손학규 전 대표, 이병훈 후보 지지 나서
손학규 전 대표, 이병훈 후보 지지 나서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4.05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가 무소속인 이병훈(동구) 후보를 찾아 지지를 호소해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병훈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엉뚱한 돌멩이가 이 후보에게 떨어져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며 “가슴이 아프지만 이 후보가 정권 교체를 위해 당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의 이번 광주 방문은 서구 을 오병윤 후보와, 서구 갑 박혜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지지 일정을 마친 뒤 애초 이병훈 후보와 식목일에 맞춰 기념수를 심을 예정이었으나 바쁜 일정을 이유로 취소했었다.

하지만, 손 전 대표는 취소됐던 일정을 변경하고 이 후보를 찾은 것에 대해 “이병훈 후보와는 인연이 깊지 않지만 성품과 자질에 반해 지나칠 수 없었다"며 "민주통합당 사정 때문에 이병훈 후보가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이 후보는 당선이 되면 민주당을 일으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박재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