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의 책 기증 나눔의 시작입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유영근)은 집안에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소외계층인 시설에 다시 기증하는 도서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 기증 문화와 지식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도서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독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기념회관 1층 로비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를 기증 받는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2006년 이후 아동 및 일반․교양도서만 가능하며, 이 행사에 참여한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기증된 도서는 독서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재기증 되어 독서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도서관주간에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모범이용자 표창, 도서관 이용안내 및 권장도서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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