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서 소장, 전남교육 정책비전 제시할 연구소 ‘출범’
구신서 소장, 전남교육 정책비전 제시할 연구소 ‘출범’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4.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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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30분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개소식

▲ 구신서 초대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
전남교육의 정책을 개발하고 비전을 제시할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할 전남교육정책연구소를 오는 6일 오후 전남교육연구원에서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 도교육청 산하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소통과 협력으로,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전남도민의 교육적 염원을 반영하고 전남의 특색과 학교 현장에 맞는 교육활동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적 연구능력을 함양해 창의․인재 육성과 다양한 교육과정 실행을 지원하며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연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정책서도 기능과 현안 대응체제 강화 ▲전문성 높은 인구 인프라 구축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연구체제 확립 ▲중장기 발전 방안 제시 등 전남교육이 당면한 제반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출범 첫해에는 ▲초․중등 학생, 교직원의 종합적 실태파악을 통한 정책 수립 ▲전남특성화고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교 발전 전략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안 ▲독서토론수업이 창의․인성 및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서부권 “유아체험교육원”설립 타당성 등 12개 영역을 연구과제로 설정했다.

전남교육 현황의 체계적인 연구․분석과 최적의 교육정책 대안을 도출해 전남교육발전의 토대 마련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 기반 조성하고 교육현장에 도움 주는 교육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신서 초대 소장은 “앞으로 교육의 흐름을 파악하고 변화를 이끌기 위해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과학적 전남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당면한 교육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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