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사진 전시회
광주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사진 전시회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4.0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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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3주간 5개 경찰서 관할 학원가 주변에도 전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3일 광주지방경찰청 현관 1층 로비에서 '학교폭력 근절 홍보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홍보사진 전시회는'학교폭력 없는 광주만들기' 100일 특별활동의 하나로 그 간 광주경찰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중점추진 중인 시책과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활동상을 촬영한 사진전이다.

전시회 사진물의 주요 내용은 부모과 함께 대화도 나누며 치안올레길 순찰을 통한 경찰활동 체험으로 부모와 학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친한친구 범죄예방교실’, ‘학교폭력 애정남 홍보단’, ‘사이버안전드림팀’ 등 10개의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 누구나 한 눈에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 주요 시책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전시일정은 3일부터 광주경찰청에서 전시를 시작하여 오는 21일까지 3주간 관내 5개 경찰서 관할 학원가 주변, 지하철역 등 청소년이 왕래가 빈번한 장소를 중심으로 전시를 하게 되며, 경찰서 순회전시가 끝나면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순회전시를 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붐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에서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하다 사진전을 보게 된 천 모씨(서구·46세)는 “광주경찰이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사진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중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듯 하다”고 반응을 보였다.

광주경찰청 양우천 계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신나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광주만들기를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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