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전통시장, 얼쑤~ 어울한마당 즐깁시다!
창평전통시장, 얼쑤~ 어울한마당 즐깁시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4.0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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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 촉진 위해 장날 맞춰 정기공연 마련

‘2012 창평전통시장 어울한마당’ 정기공연이 5일 창평 전통시장 주차장 내 상설무대에서 손님맞이에 나선다.

창평 전통시장 상가번영회(회장 김창석)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기치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야심차게 어울 한마당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야누스’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 이선우를 비롯해 ‘사랑 참 쉽다’ 의 김수련, 통기타 가수 주권기, 품바 명인 강철민 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창평 전통시장 어울 한마당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창평 장날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매월 3회(5, 15, 25일) 정기공연을 갖는 것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과 즉석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창석 창평 전통시장 상가번영회장은 “각종 농산물 등 창평 전통시장 내 질 좋고 값싼 각종 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멋과 맛의 고장 창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울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이 재래시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푸짐한 경품도 덤으로 안고 가는 기쁨을 누리고 가는 대동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 전통시장 상가번영회는 지난 해 12회 공연을 통해 트로트를 비롯해 △품바 △난타 △민요 △난쟁이 3인조쇼 △70~80통기타 △트로트 신동 △밸리댄스 △세미트로트 △섹소폰 연주△무예시범 △판소리·가야금 병창 △한춤 △모창가수 △댄스신동 공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외지관광객들의 호응을 얻는 등 전남 중부권의 대표적인 어울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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