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청와대 민간사찰 참여정부 떠넘기기 심판 할 터
강기정, 청와대 민간사찰 참여정부 떠넘기기 심판 할 터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4.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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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민주통합당·북구 갑) 후보는 1일, 민간사찰의 대부분이 참여정부에서 이뤄졌다는 청와대의 주장에 대해,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엄청난 불법을 저지른 자들이 국민 앞에 사죄를 하기는커녕 물귀신 작전을 쓰고 있다”면서 “후안무치의 막장드라마와도 같은 이명박 정권의 궤변에 국민들의 허탈함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새누리당이 특검을 제안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의 특검 주장은 총선에서 표출될 국민적 분노를 어떻게 해서든 피해 보겠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이명박 정권과 한 몸인 새누리당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고 야당 주도의 특검이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총선이후 민간사찰 외에도 4대강을 비롯해 MB 정권의 온갖 비리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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