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학교생활안전과’ 운영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최근 전반적인 사회문제로 확산되어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근절 전담부서인 ‘학교안전생활과’를 4월부터 설치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근절 종합대책으로 전담부서를 과 단위의 2년 한시기구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14일 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학교안전생활과는 학교폭력근절지원팀, 학생생활교육팀, 민주인권교육센터 3팀 10명으로 운영되며,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비롯한 각종 생활교육, 민주․인권․평화(통일)교육 등을 맡게 된다.
전남도교육청도 학교폭력 전담부서를 2년 한시기구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4월부터 운영한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현장과 교육청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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