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현장중심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중·고교교감, 학년부장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전남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는 고교 교감, 고3 부장교사, 진로진학지원단 등 3백여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진로진학지도방향 ▲2013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망 ▲전형요소별 대비전략 등에 대해 전문 강사들이 특강했다.

또 횡희종 순천매산고 교사와 성태모 능주고 교사는 각각 대학별고사 대비 진로진학지도 사례와 입학사정관제 대비 진로진학지도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4월 6일에는 고교 1,2학년 부장교사 3백명을 대상으로 2014 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진로진학지도방향 ▲2014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망 ▲입학사정관전형 대비 지도 방안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중․고를 연계한 진로진학지도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교감과 중3 부장교사 3백70명을 대상으로 2013 고입 전형 안내,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망,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진로진학지도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탐색과 개척이 필요하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진로진학관련 자료를 개발 보급,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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