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녹생당 광주시당은 “녹색당은 탈핵 에너지전환을 중심으로 4대강 중단 등 탈토건, 지속가능한 식량과 농업, 실업자와 비정규직, 양극화를 줄이는 녹색경제 등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는 유일한 정당이다”며 “많은 청(소)년과 여성들, 소수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미래 정당이자, 진짜 청년 정당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녹색당은 “정당투표 3% 70만 표를 획득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을 당선시킬 것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광주 전남에서는 후보를 내지 못했지만, 2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영광을 비롯하여 광주 등에서 녹색자치(생활정치) 후보를 당선시켜 지역정치를 변화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색당 광주시당은 지난 3월 27일, 77명의 당원이 모여 발기인대회 겸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신영수(19세·최연소 청년당원) 씨와 정가야(42세·주부, 전 한살림 광주생협 이사) 씨가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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