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의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 위대한 도전을 하겠습니다”
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송 후보는 “열사들이 자신을 불사르며 하나같이 세상에 외쳤던 투쟁의 함성은 시공을 초월하여 현재도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면서 “시대정신과 사회현실에 무뎌진 우리들의 불감증에 경종을 울렸던 열사에 대한 기억은 서로 연대할 수 있게 하는 삶의 동력을 준다”고 참배를 했다.
또한 송 후보는 “이 땅의 진정한 민주화를 꽃 피우고자 했던 열사들과 함께 위대한 도전을 하겠다”며 “열사들의 한을 달래고 위로하고자 송갑석이 나서고자 한다”고 출정식을 고했다.
한편 송갑석 후보는 1990년 지방대학 출신으로 최초로 전대협 4기 의장을 맡아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물로 5년 2개월의 ‘학생운동 최장기 복역수’로 수감생활을 한 바 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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