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민간인사찰 의혹 대통령이 사과하라
박현, 민간인사찰 의혹 대통령이 사과하라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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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무소속, 광주 동구)후보는 28일 연일 이어지는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청와대 핵심부와 대통령 자신이 보고받았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대국민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현 후보는 “권력기관이 모두 나서 평범한 민간인에게 압력과 사찰을 일삼고 심지어는 증거인멸에 나섰다는 정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청와대 핵심부까지 이 일에 관여됐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등 이제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같은 전방위적 비리와 부정, 불법이 판을 치는 정시현실에 대해 이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현정권을 탄생시킨 여당은 물론이고 지역유권자들이 제1야당으로 만들어준 민주당 역시 지역민들의 여망을 얼마나 충족시켰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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