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석(무소속·남구)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고령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 확충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현재 선거 분위기를 보면 많은 후보들이 젊은 유권자들을 잡기 위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과거 가난한 나라를 위해 희생을 했던 노인들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노인 일자리 확충사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사회적 기업의 시간제 아르바이트, 장애노인 돌보미, 도서관 사서, 초등학교 순찰대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충해 노후소득을 보장하겠다”며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설립, 치매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소외된 노인을 보호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인센티브제를 적용 민간기업의 노인 일자리 만들기 사업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지역 내 민간기업이 노인 일자리를 만들 경우 고용 지원금을 대폭 상향 지원하는 장려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강조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정책을 더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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