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 찾은 김범일 대구시장
'광주폴리' 찾은 김범일 대구시장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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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E&C 특강 방문길에 광주읍성터 폴리 시찰
▲ 김범일 대구시장이 광주 특강차 방문했다가 '광주폴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 일행이 27일 옛 광주읍성터에 설치된 '광주폴리' 를 찾았다.

대구시와 광주시간에 ‘달빛동맹’ 교류차원에서 27일 강운태 광주시장과 교차특강에 나선 김 시장은 광주시청에서 열린 ‘빛고을 E&C 아카데미’ 특강을 마치고, 수행한 공직자와 함께 ‘광주폴리’를 전격 시찰해 폴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달에도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을 비롯한 도시디자인 및 도시재생 업무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새로운 도시경관 차원에서 문화대구를 펼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폴리를 찾은 바 있다.

광주폴리는 세계 유명 건축가 10명이 옛 광주읍성터에 10개소, 푸른길공원에 1개소 등 총 11개소에 도시디자인 조형물인 폴리를 설치해 새로운 경관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타 지자체로부터 선진도시 탐방장소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광주시 도시디자인과 강진영 사무관은 "이번 김범일 대구시장의 광주폴리 방문은 광주의 문화시설을 단순히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양도시간 상호 발전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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