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임내현 민주통합당 후보 측 공개토론회 제안 무시”
김재균, “임내현 민주통합당 후보 측 공개토론회 제안 무시”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3.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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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무소속·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민주통합당 임내현 후보에게 광주북구 발전을 위한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음에도 26일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후보는 “한국 민주주의를 이끌어 온 광주에서 토론을 통해 민의를 모으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광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광주 북구 을 지역구는 이길재, 김태홍, 김재균에 이르는 진보민주세력의 전통성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북구 을 지역민의 정치적인 성숙도에 비춰봤을 때 후보자간 토론회를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행위는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유린하는 비민주적인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것만을 믿고 토론회를 회피하는 오만한 태도를 버릴 것”을 주문하면서“진정으로 광주와 북구를 위해 일할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가리기 위해 반드시 공개토론회에 나와 진검승부를 가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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