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한국대회 힘찬 출발 알린다
F1 한국대회 힘찬 출발 알린다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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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엑스서 ‘그랜드 론칭 쇼’…기업인 설명회․입장권 반값 할인
▲ 2011년에 열렸던 F1 티켓 론칭쇼 자료사진

F1대회조직위원회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한국대회)’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그랜드 론칭 쇼’를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F1 입장권(티켓) 등급은 지난해 5개 등급(R․S․A․B․C)이었던 것을 3개 등급(R․S․A)으로 단순화하고 특히 온라인 티켓 판매 대행사인 ‘옥션티켓’에서 F1 티켓 구매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양극화 마케팅 전략으로 R․S 등급의 메인그랜드스탠드와 A스탠드는 기업 및 F1 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높은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책정했고 A등급의 일반스탠드는 F1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또한 행사를 기념해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까지 3일간 50% 깜짝 할인행사를 실시,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론칭행사장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이후 조기 구매자에 대한 할인율은 4월 30일까지 30%, 5월 31일까지 20%로 운영되며 15세 이하 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우대 특별 할인율 50%가 상시 적용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4월)과 런던올림픽(7~8월), 대통령선거(12월), 여수세계박람회(5~8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등 대내외적으로 큰 행사가 겹쳐 마케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F1대회 개최에 따른 인지도 및 긍정적 이미지 확산으로 지난해 스폰서십 참여, CS(기업부스)구매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수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관성 있는 티켓 판매전략으로 나아갈 계획이어서 대회에 임박한 시점에 추가할인이나 초청권 배부는 없을 예정이다"고 자신감을 내고 "티켓을 조기 구매해 좋은 좌석을 선점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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