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농림예산 1조9천억여원 신청
전남도, 내년 농림예산 1조9천억여원 신청
  • 홍갑의
  • 승인 2012.03.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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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한 3농정책 집중…국비 확보활동 본격화
▲ 전남도청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내년도 농림분야 국고 지원사업으로 총 99개 사업 1조9천102억원을 확정하고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예산 학보는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3농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점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신청액(1조5천331억원)보다 24.6%인 3천771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한․미FTA 발효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해 농업 경쟁력과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친환경농축산업 육성, 생산․가공․유통 복합 산업화,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및 유통 혁신, 농업 기반시설 확충 등 3농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을 중점 반영하고 있다.

재원별로는 국비가 1조3천947억원으로 전체 예산 요구액의 73%를 차지하고 지방비 및 자부담은 5천155억원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원예브랜드육성 등 생산기반 조성분야 3천175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등 농업기반 조성분야 3천607억원, 유기질 비료 등 친환경농업분야 1천447억원, 농식품 제조․가공․유통분야 2천36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등 친환경 녹색축산 기반구축 분야 5천889억원, 산림자원 소득화 분야 1천773억원, 인력육성․정주여건 개선 등 기타 분야 851억원이다.

여기에 한․미 FTA 발효와 한․중 FTA 추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신성장동력 창출로 전남 농업발전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880억원, 첨단 수출 원예단지 조성 177억원, 세계승마체험공원 조성 120억원, 친환경식품소재 산업화센터 건립 25억원, 곤충 특화마을조성 12억원 등 총 45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5천714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한․미 FTA가 이제 시작됐고 농촌 노령화 심화에 따른 대내외 농업 환경 변화가 심각한 수준이므로 농업․농촌․농업인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면서 "다른 어느 해보다 관련사업 분야의 국비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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