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한반도 핵전쟁 위험 제거가 가장 시급한 과제
박현, 한반도 핵전쟁 위험 제거가 가장 시급한 과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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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 후보

광주 동구의 무소속 8번 박현 후보는 25일 ‘2012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핵안보정상회의의 의제를 존중하며 핵전쟁 방지는 물론 핵시설의 우발적 사고발생을 막는 국제적 연대강화에 정부는 물론 모든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현 후보는 “체르노빌에 이어 최근에 후쿠시마의 방사능유출은 핵시설의 안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일깨우고 있다”며 “이번 핵안보회의는 핵의 평화적인 이용과 안전관리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중국의 팽창정책과 미국의 태평양권에서의 기득권 유지 노력이 맞부딪히면서 동북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한반도에서의 핵전쟁 위험 제거가 가장 사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최근 발생한 국내 원전의 관리소홀과 관련, 박 후보는 “문명의 이기로서 핵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들로 우리의 일상생활은 과거보다 분명히 진일보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일순간의 관리소홀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후쿠시마 등에서 이미 확인됐다”며 핵시설 안전관리 대책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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