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6일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남방과후학교모니터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16일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22개 시군교육청의 교사와 학부모 등 ‘전남방과후학교모니터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 교원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과후학교 정책에 대한 영역별 추진 상황을 점검,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도모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문제점 및 개선 요구 분석을 통해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들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월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결과 보고서를 전남방과후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게 된다.
게다가 학기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니터단이 본격 활동하게 될 경우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합성과 실효성 있는 방과후학교 정책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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