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IT영재교육원 개강
광주시교육청, IT영재교육원 개강
  • 홍갑의
  • 승인 2012.03.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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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미래를 짊어나갈 IT영재 교육학생들의 개강식이 열렸다.

광주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4일 오후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IT영재교육원 신입학생, 학부모 및 관련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IT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ㆍ발굴, 체계적인 지도로 경쟁력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IT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 광주교육정보원 설립과 함께 개원하였으며 지난 8년간 726명의 초ㆍ중ㆍ고교생들이 수료 후 활발하게 진로를 개척하고 있다.

IT영재교육원 제4기 수료생인 최영권(KAIST재학)군이 특별강사로 '나와 자신의 영재교육원 생활과 영재학생들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특강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IT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문제해결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창의수학과 알고리즘 및 프로그래밍, 고등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창의성 신장 프로그램 외에도 프로젝트 수행 및 IT현장캠프 등으로 구성됐으며 입문과정과 발전과정으로 나누어 수준별 반편성에 의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한 집중 체험 캠프는 카이스트 등 관련 대학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IT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교사 및 관련 대학 교수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면 및 원격 화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IT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IT분야 영재성의 조기ㆍ발굴과 적절한 교육을 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계발시켜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유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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