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쾌적한 교육시설 위해 열심히 뛰겠다”
김판수, “쾌적한 교육시설 위해 열심히 뛰겠다”
  • 홍갑의
  • 승인 2012.03.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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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판수 초대 전남교육시설감리 단장
▲ 김판수 초대 전남교육시설감리 단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감독을 철저히 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준공 후에도 하자관리에 만전을 기해 학생들의 학습 저해요소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판수 초대 전남교육시설감리단장은 “수요자 중심 교육시설을 구축하도록 공사감독을 철저히 해 쾌적한 교수 학습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그동안 시설과 한 곳에서 시설사업 집행과 감리감독 업무를 도맡아온 것을 전국도 단위 최초로 감리업무를 분리해 지난 1일자로 '전남교육시설감리단'을 신설했다.

나주 금천 옛 전남교육정보원에 둥지를 튼 시설감리단은 감리 1,2,3과를 두고 각종 교육시설공사의 지도와 감독업무, 설계변경과 시공평가, 하자검사 관리, 거점교육지원청의 지원업무, BTL업무,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 등 업무를 관장한다.

이에 따라 기술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소수직렬인 기술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시설 거점교육지원청의 지원 체제 구축 등을 통해 시설공사의 투명성과 부실공사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단장은 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설계1담당 사무관으로 재직할 때 신설학교 신축, BTL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상호간 친화력을 발휘해 초대 전남교육시설감리단장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일선학교 등 교육시설공사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뤄지도록 공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수 초대 교육시설감리 단장은 전남 신안출신이며, 지난 1979년 광주시교육청 지방건축서기시보로 공직에 입문해, 강진·나주·진도·보성·장흥교육청, 전남도교육청 감사당담관실, 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설계1담당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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