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주5일수업제 현장점검단 운영
동부교육지원청, 주5일수업제 현장점검단 운영
  • 홍갑의
  • 승인 2012.03.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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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교육지원청은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 첫날인 3일 광주산수초 등 4개교를 방문, 토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형희 교육장을 비롯, 간부들로 구성된 2개 점검단은 광주산수초, 문흥중앙초, 양산중, 운림중 등 4개교를 각각 방문, 학교 현장의 시행 상황을 점검했다.

검검단은 단위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토요 돌봄교실과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부지역 초등학교 토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돌봄교실 26교 32개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11교 24개 프로그램, 스포츠클럽 19교 24개의 프로그램 등 134개 프로그램에 총 991명이 참여했다.

또 중학교도 복지프로그램,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등 14교에서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291명이 참여했다.

심형희 교육장은 “주5일수업제는 학습의 장을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하는 것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의 교육공동체 구축이 중요하지만 단위학교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운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토요일이 되도록 교육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교육지원과 교육전문직 12명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별도 조직,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5일수업제 대비 토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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