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험 중심 안보교육 활성화 기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고성균)은 24일 사단 사령부에서 청소년들의 체험중심 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고성균 육군31사단장을 비롯, 정병석 교육국장, 문재옥 인성복지건강과장, 김창복 비상계획팀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 학교와 군부대 간 자매결연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 학생들의 군부대 현장 견학 및 병영 체험 지원 ▲ 학생들의 통일 안보교육과 충효 교육, 교원연수 지원 ▲ 안보체험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호국보훈의 달 특정시기에 부분적으로 이뤄져왔던 학교와 군부대 간의 안보교육이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 청소년들이 명확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통일 안보의식을 함양함으로써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에서는 광주시청, 광주지방보훈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와 지원을 통한 청소년 통일 안보교육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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