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일연대는 5월단체, 시민단체, 민족민주단체 등 광주·전남 지역 50여개 단체가 망라된 조직으로 지난 4월 27일 결성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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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1주년 통일 문화제
남도예술회관 기념식도 함께
이번 6.15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과 통일 문화제는 어머니 풍물패, 노동자 풍물패, 대학생 풍물패, 풍물놀이패 굴림의 연합 길놀이로 시작된다. 1부 행사에서는 6.15기념 영상상영과 광주전남 통일연대 상임공동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내외빈과 함께 6.15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2부 통일문화제는 풍물놀이패 굴림의 판굿, 도담도담 어린이 집, 어울림 공부방, YMCA 청소년반, 대학생, 불교사암연합회, 자치시대를 여는 사람들 어머니 풍물패, 청년노래단 청춘의 도시, 남총련 노래단 한반도 등의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제가 끝나고 남도예술회관에서 금남로, 한미쇼핑, 전남여고, 양영학원, 조대까지의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촛불 행진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순천지역에서는 6월 15일 '6.15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순천 평화연대'결성식을 갖고 6.15㎞걷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목포에서도 '6.15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목포 통일연대'결성식과 통일 문화제, 거리 캠페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정 기자는 6.15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광주전남통일연대 간사로 활동하는 시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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