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처침 수술로 건강과 美를 되찾자!
눈꺼풀처침 수술로 건강과 美를 되찾자!
  • 이영창 아이안과 원장
  • 승인 2012.03.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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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를 찾는 어르신들 중 안구의 건강 때문에 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눈꺼풀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도 많다. 대표적인 질환이 눈꺼풀 처짐이다.
이 질환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눈꺼풀에도 노화현상이 찾아와 쳐지는 현상이다. 눈을 떠도 눈꺼풀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아 시야를 가리고, 쳐진 부분이 겹쳐서 염증이 생기는 등 여러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눈꺼풀처짐은 안성형 분야에서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로 치료는 대부분 수술적 교정이다. 수술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눈과 눈꺼풀의 기능 및 여러 검사 결과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꺼풀처짐의 분류는 병력이나 검사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발생 시기에 따라 선천과 후천으로 분류할 수 있고 이들은 다시 원인에 따라 널힘줄성, 근성, 신경성, 기계성, 외상성으로 나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선천적이나 성인의 경우는 후천이 대부분이다. 병력 및 임상적 양상으로 대부분 분류가 가능하지만 근성, 신경성, 혹은 기계성 눈꺼풀처짐의 일부를 분류하는 데는 여러 가지 검사들을 거쳐야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처짐의 수술방법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눈꺼풀올림근의 기능이다. 눈꺼풀올림근 절제술에 대한 눈꺼풀처짐의 교정효과는 눈꺼풀올림근의 기능이 좋을수록, 또 선천성눈꺼풀처짐 환자에 비해 후천성 눈꺼풀처짐에서 더 크다.

또한 외안근마비나 벨현상이 좋지 않은 것과 같이 각막의 보호기능이 손상된 경우는 수술후 나타나는 토끼눈으로 인해 각막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방법이나 수술량을 결정할 때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수술시기는 선천 눈꺼풀처짐에서는 눈꺼풀처짐으로 인하여 머리위치 이상을 유발하거나 가림약시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교정해주어야 한다. 시력에 영향이 없거나 다른 기능성 이상이 없다면 만 3~5세까지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가 자라면 협조가 잘되어 검사하는 것이 용이하고 정확하며, 수술방법의 선택에도 특별한 제한을 받지 않는다.
성인에서 널힘줄성 눈꺼풀처짐은 시야을 가리고 피곤하거나 졸려 보이는 모습을 주로 호소하므로 환자가 원하면 어느 때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사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사시수술을 먼저 시행한다.

외상에 의한 눈꺼풀처짐은 시간이 경과하면 눈꺼풀기능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수술을 시행하기 전 6개월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중증 근무력증환자나 다른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질환이 회복될 때까지 수술적 치료를 연기하는 것이 좋다.
눈꺼풀처짐은 일반적인 미용성형 수술교정 의미도 있지만 눈꺼풀 기능에 대한 교정이 더 중요하다. 이는 일반 쌍꺼풀수술보다 수술이 어렵고 수술결과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 저교정 및 과교정 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수술후에도 토끼눈, 눈꺼풀 내림지연, 부자연스러운 눈, 깜박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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