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서구갑 경선 지연 당 책임
송갑석, 서구갑 경선 지연 당 책임
  • 김다이 수습기자
  • 승인 2012.03.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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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민의 민심을 반영한 후보를 선정해야 할 것

민주통합당의 광주 서구갑 지역구 공천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송갑석 민주통합당(서구갑)예비후보는 19일 “후보 등록일은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서구갑의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책임져야 한다”면서 “애초부터 젊고 개혁적인 후보를 원하는 광주의 민심을 무시하고, 여론조사 1위 후보를 배재한 당 지도부의 경선진행 방식에 따른 부작용이 여지없이 드러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송 후보는 이에 대해 “서구갑 공천이 보름가까이 지연되고 있는 이 사태에 대해서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서구민에게 깊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서구민의 민심을 반영한 후보를 선정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한편 광주 서구갑 경선은 19~20일 모바일 투표와 21일 현장투표 실시가 예정됐으나 장하진 예비후보의 후보등록 포기로 최종 경선이 무산됐다.

현재 민주통합당 최고위는 서구갑 공천에 대해 아직 확정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다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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