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이 민주화운동에 대한 기억과 경험이 어떻게 정신적 외상을 일으켰는지 사회학적 차원에서 역사를 되짚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5․18기념재단(이사장 김준태)은 8일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오월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사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내용은 ‘5월과 트라우마’, ‘5월과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접근’, ‘5․18교육활동 실천사례 만들기’, ‘광주 5월을 걷자’등으로 진행되며, 5․18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여, 항쟁당시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외상증후를 치유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수기간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광주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열리며, 신청기간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접수 중이다. 담당자 5․18 기념재단 교육문화팀 권혁민 062) 456-0520
/김다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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