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후보, 임낙평 김강렬 2명 접수
시민후보, 임낙평 김강렬 2명 접수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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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YMCA에서 배심원단 투표로 최종 후보 선정

민주통합당이 광주 동구를 무공천지역으로 정하면서 지역 시민단체가 시민후보를 추대키로 결정하고 후보를 모집한 결과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김강렬 광주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등 2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강열 후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 동구 국회의원선거 범민주 시민후보 추대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강렬씨와 임낙평씨 두 사람이 접수했다고 밝히고 이들에 대해서 11일 경선을 치른 뒤 시민후보를 확정한다.

추대위는 지난 6일 동구 금남로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배심원단 200명을 모집해 서류 심사와 질의 토론, 배심원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등의 범민주 시민후보 추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민배심원단은 동구에 거주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 190명과 학계, 문화예술계, 변호사회 10명 등 모두

▲ 임낙평 후보
2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후보는 추천위원회(20점), 

시민배심원단(80점)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민배심원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은 각 시민단체에 접수해 시민단체별로 배분된 인원을 선정해 배심언단으로 선정했다.

추대위는 시민후보의 자격으로 광주정신 부합성, 지역과 소통 능력, 개혁완수 역량, 사회적 기여도, 도덕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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