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 광주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권교체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야권연대가 극적으로 타결됐다"며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야권연대가 성사된 것을 적극 환영하고 애타게 기다리신 국민들과 광주시민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을 야권연대 주자로 결정된 오병윤 통합진보당 후보도 "4ㆍ11총선 승리로 새누리당 이명박정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야권연대는 국민 여망을 온전히 받든 쾌거"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벼랑 끝에 놓인 민생을 되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여망으로 호남권 야권단일화 지역으로 광주 서구을이 선정됐다"며 "국민 여러분이 믿고 맡겨주신 신뢰에 깊은 존경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서구을의 야권연대와후보 단일화 결정은 광주시민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의 위대한 시작"이라며 "야권연대에 담긴 광주시민과 국민여러분의 여망을 겸허히 받아 새누리당·이명박정부를 심판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총선승리를 시작으로 12월 대선에서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정권교체를 이뤄 국민이 승리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민주의 심장' 광주의 자긍심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서민이 살맛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