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선두주자로 나서
[전남대]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선두주자로 나서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3.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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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 선정, 5년간 25억원 지원

▲ 한은미 교수
전남대학교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호남제주권역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전국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위해 전남대를 비롯한 4개의 권역사업단과 12개의 지역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5년간 매년 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고, 이공계 여대생의 전공능력을 강화하는 지원 프로그램,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성인지적 공학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여중·고생, 여대생, 이공계 석·박사 및 기업체 여성과학기술인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호남·제주권역사업으로 ▲여성과학기술인 교육훈련정보 사업 ▲지역특화 여성과학기술인 활용활성화 사업 ▲지역협력사업 ▲여성 친화적 연구개발 조성사업도 계획되어 있다.

한은미 사업단장(전남대 응용화학공학부 교수)은 “체계적인 이공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재 육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전남대가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관련 사업들을 정비해 2011년 설립한 것으로, 올해 4개 권역사업단과 12개 지역사업단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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