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선호도 조사 후 원예심리치료사 등 5개 과목 개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대학원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한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올해 교과목을 개편했다. 또 주민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교육장을 소촌동에 있는 ‘광산구 평생교육원’과 첨단도서관 두 곳으로 늘렸다. 교과목은 △직업능력 과정 △인문교양 과정 등 2개 분야에 5개 과목이 편성됐다.
직업능력 과정은 △도서관 전문가 △원예심리 치료사, 인문교양 과정은 △무위 건강태극권 △핸드메이드 공예방이다. 이와 함께 수강생은 과목에 구별없이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다루는 ‘광산 로컬스토리’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모든 과목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원예심리 치료사와 핸드메이드 공예방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각 과목별 정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교육지원과(960-8285)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gwangsan.go.kr)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해도 된다.
광산구는 8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수강생에게는 교육이 끝난 후 수료증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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