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상 상황대처능력 ‘만전’
완도해경, 해상 상황대처능력 ‘만전’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3.2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지방청주관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윤성현)는 해양주권수호 및 해양재난 등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277함 등 5척의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각종 상황대처능력, 장비운용능력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해상훈련과 정박훈련을 병행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 해상공권력 및 자위권 확보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훈련 ▲ 함정 승조원 정신자세 확립 및 최상의 팀웍조성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 해상방제훈련 ▲ 생존술 강화 훈련 ▲ 유형별․톤급별 인명구조 반복 훈련 ▲ 해상사격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현장 중심의 능동적 상황대응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해역별 특성화 훈련종목을 선택 최적의 상황 대응 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며, 응급환자 처치 훈련 중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작동법 및 활용 여부를 확인하여 사고 발생시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3월 13일(화) 11:00 ~ 12:00시 청산도 남방 반경 3마일권 내 인근해상에서 실제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실제 해상사격을 실시하므로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