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다산 사상 느낄 수 있는 공직자 청렴교육
고흥, 다산 사상 느낄 수 있는 공직자 청렴교육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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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직자의 청렴이고 이는 다산의 사상을 통해 공복(公僕)의 기준을 배울 수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이러한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다산의 청렴과 공직자 윤리의식’을 주제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 실사구시 철학 등 다산 사상을 통해 ‘선진 고흥’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공직자 청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이날 강의에서 다산연구소 김세종 연구실장은 “공직자의 청렴․봉사 정신이야말로 진정 주민을 위하고 지방 자치 발전을 이루는 길”이라면서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공직자들이 청렴이라는 기본 덕목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성실한 섬김 행정을 추진하고, 내가 주민이자 군수라는 생각으로 모든 공직자가 군민에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청렴교육 외에도 청렴 글귀 릴레이, 청렴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자 청렴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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