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 힘 모아
광주시,'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 힘 모아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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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해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이뤄낸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 민주화의 상징시설인 ‘한국민주주의 전당’ 유치를 위해 지역민의 힘을 결집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16일 오후 5․18교육관에서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유치추진위원장인 김동원 전남대 명예교수 주재로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유치위원회 제15차 전체회의’를 열어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치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원 위원장은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온 몸을 바쳐온 광주 민주영령들에 대한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가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민주주의 전당’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상징하고 민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상설전시관과 사료관, 교육센터, 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11만5천㎡의 부지에 1,400억원의 건축비용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며, 이명박 대통령이 광주유치를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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