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 93주년 3.1절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일 (오전10시)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3․1절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3․1절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한국무용 공연, 만세삼창 등 식장 밖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기념식장 주변에는 태극기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설치 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참석 시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전동차, 커피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광주시는 29일~1일 이틀간 3․1절을 기념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광주 시내 주요 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된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3․1절은 딱딱한 기념행사에서 탈피해 포토 존 운영, 학생대표단 참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제공 돼 관심 있는 시민․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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