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서 자전거 고쳐드립니다”
서구, “찾아가서 자전거 고쳐드립니다”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3.22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주민센터 순회, 자전거 안전점검 및 경정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서구(청장 김종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정별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 및 기어줄 교체‧브레이크 수리 등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이번달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6일 양동 삼익아파트 ▲8일 양3동 주민센터 ▲13일 농성1동 주민센터 ▲15일 화정1동 삼익아파트 ▲20일 광천동 주민센터 ▲22일 동천동 동천마을 1단지 ▲27일 유덕동 버들마을 2단지 ▲29일 치평동 주민센터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녹색환경과 신미영 담당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관중인 자전거가 있다면 이번기회에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55회 운영해 1,79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재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