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동구 ‘무공천’ 결정
민주통합당, 동구 ‘무공천’ 결정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3.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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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기다리는 4명 향후 행보 주목
한명숙 대표, “국민적 도리"

민주통합당이 광주 동구 선거구에 대해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당의 공천을 기다렸던 예비후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명숙 대표는 “최고위원회는 최종적으로 광주 동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며 “진상조사단의 보고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민주통합당은 보다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도리”라고 말했다.

또한 경선과정에서 관련한 탈법·불법적인 운동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하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현재 민주통합당의 경선을 기다리는 박주선, 양형일, 이병훈, 정영재 예비후보가 계속 당의 이름을 걸고 남은 총선에 임할지 아니며 무소속으로 행보를 돌릴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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