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6개동 주민센터 순회, 대사증후군 무료검사 및 상담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 상무금호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대사증후군 건강관리클리닉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주에 한 번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밀집한 6개동 주민센터를 의료진이 순회하며 진행된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신장, 체중, 복부둘레) 및 혈압, 혈당, 체지방 분석, 당화혈색소 등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대사증후군 관련 정보제공 및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한가지 이상의 건강위험이 발견된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및 운동, 영양 등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통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일정은 ▲양동 첫째‧셋째주 월요일 ▲금호1동 둘째‧넷째주 월요일 ▲유덕동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금호2동 둘째‧넷째주 수요일 ▲광천동 첫째‧셋째주 금요일 ▲상무2동 둘째‧넷째주 금요일 이다.
대사증후군이란 내당기능장애(당뇨전단계),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가지 질환이 몸에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무금호보건지소(☎350-41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7일 서구 보건소에서는 금호동에 소재한 3115부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판정검사,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검진, 금연희망자 대상 이동금연클리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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