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민주통합당(서구을) 예비후보가 26일 “광주시는 재정력 지수가 평균에 미치지 못 한다”며 “재정력 지수를 높이기 위한 국회지방재정개혁추진위원회(가칭)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재정력 지수를 보면 수도권 중심으로 나머지 지역 재정력 지수는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송 후보는 “수도권의 재정력 지수가 높은 것은 국가균형발전이 후퇴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지자체의 재정력 지수 하락은 복지수요는 물론 기본적인 인건비 충당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덧붙여 송 후보는 “지방재정 자주성 확대를 위해 이를 공약사항에도 포함시킬 것이며, 민주통합당의 대선 대표공약에도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