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지친 모든이들…자연과 교감하길
사단법인 무등산권문화희의(임시의장 임관표)가 25일 오후 3시 조선대 서석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조광희(사무총장)씨의 사회로 시작해 회원 253명 중 174명의 참석 하에 진행 되었으며, 식전행사로 광주 오버란트 요델클럽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발기인 대표 현지스님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광주시장(강운태)의 축사가 있었으나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현지스님은 “자연으로 돌아가자, 여(如)자연운동을 공감하시는 분들과 뜻을 모아 무등산권문화회의의 태동이 시작되었다”며 “60년대 산장호텔이라는 이름으로 광주 전남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이었으며 그 시절 신혼여행 장소로 각광을 받았던 추억의 장소를 리모델링하여 ‘숲문화학교’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사 및 감사 선출을 추천 받아 총 11명(지명2명)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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