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1일 최근 심각해진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교육청 등 관련단체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관합동으로 펼치는 캠페인을 다음달 9일까지 자치구와 경찰청,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펼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각 자치구 권역별 개소에서 대대적인 시민홍보 캠페인에 나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업소를 단속하고, 편의점 및 음식점에서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학교폭력 예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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