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지정하여 독서에 대한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지만, 국가 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도서관은 매년 증가하지만 국민 독서율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은 도서관은 광주시에만 229개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직원들의 인건비는 물론, 건물 임대료도 내지 못한 곳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송후보는 “도서관 숫자만 늘려서는 국민 독서율을 높일 수 없다”며 “새로운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몰두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사서파견이나 인건비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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