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콘텐츠 지원 ‘우당탕탕 아이쿠’ 큰 성과
[광주시]문화콘텐츠 지원 ‘우당탕탕 아이쿠’ 큰 성과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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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피칭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우당탕탕아이쿠

문화중심도시 비전을 향한 쿤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지원 프로젝트 가운데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인 '우당탕탕 아이쿠'가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피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광주시는 19일 문화콘텐츠 기획․창착 스튜디오의 하나로 지원해 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인 ‘우당탕탕 아이쿠(주식회사 마로 스튜디오 제작)’가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피칭(pitching)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은 ‘우당탕탕 아이쿠’를 비롯해 대상에는 ‘프랭키와 친구들’(리퀴드브레인, 서울), 우수상 2편은 ‘키오카(골디락스, 서울)’과 ‘와라편의점(인디펜던스, 서울)’ 등 총 4편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공모전은 서울시가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1998년 설립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지난 1월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총8편을 선정 해, 지난 16일 서울 파크너스하우스에서 국산 캐릭터 제조사, 유통사, 투자사 등을 상대로 공개 심사를 통해 총4편의 콘텐츠를 선정․ 시상했다.

선정 작품은 상금과 함께 국산 캐릭터 TOP4로 집중 프로모션할 뿐만 아니라 선정된 캐릭터의 상품화와 후속 홍보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우당탕탕 아이쿠’는 현재 EBS 주간시청률 1위로 방영중인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으로 ‘아이쿠 왕자의 지구순찰일지’편은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법 등을 에피소드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교육용으로 관공서, 교육기관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콘텐츠이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스튜디오 지원사업은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창작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5~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프로젝트별로 1억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하는데 3월중에 사업공고 할 예정이다.

정여배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서울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모전에서 우리 시가 제작 지원한 ‘우당탕탕 아이쿠’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가운데 하나이다"면서 "이는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콘텐츠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일인데다 3월중 광주CGI센터가 들어선 이후에는 더욱 많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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