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달식은 사법권 독립과 서기호 판사를 지키는 트위터리안 모임인 ‘국민의 눈’이 주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 판사에게 법복을 입힌 이 후보는 “국민법관이 입는 국민법복의 흉배에는 ‘법(法)’자가 아닌 바를 정(正)자를 넣었다”며 “이는 형식적인 법률보다 더 상위의 가치인 정의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판관이 국민법관이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서기호 판사는 “국민법복이 마음에 들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법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앞으로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서판사의 부당 해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사법개혁운동, 검찰개혁을 위한 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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