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벽진동 탄약고 부지에 생활스포츠파크 만들것"
[이상갑] "벽진동 탄약고 부지에 생활스포츠파크 만들것"
  • 김다이 수습기자
  • 승인 2012.0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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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갑 민주통합당(서구을) 예비후보는 16일 광주광역시 서구생활체육회 조정래 회장과 만나 “벽진동 탄약고 부지를 국제 경기장 규모의 축구장과 야구장을 갖춘 스포츠 파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에는 약 5백여 팀의 사회인 야구단이 있고, 축구동호회도 3천 여 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이 연습과 시합을 할 수 있는 경기장이 태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벽진동의 탄약고 부지는 36만 5천㎡로 ‘남해스포츠파크’ 부지 규모인 32만 1천 5백㎡를 넘어서는 크기이기 때문에 입지와 활용에 대한 문제는 남해의 예를 참고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남해 스포츠파크는 구제역 한파에도 불구하고 재작년 11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 총 22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조정래 회장은 “생활 체육관은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으로 생활 스포츠파크가 건립된다면 광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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