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와 손 잡다
[광주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와 손 잡다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2.1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아트 분야 특화 육성을 위해 MOU 체결해
▲ 광주문화재단은 백남준 아트센터는 MOU를 체결하고 미디어아트 분야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이 미디어아트 분야 특화 육성을 위해 백남준 아트센터와 손을 잡았다.

광주문화재단은 15일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광주문화재단 노성대 대표이사와 박선정 사무처장, 백남준 아트센터 박동천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정(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미디어아트 관련 전시콘텐츠 개발 및 공동 협력 ▲미디어아트 관련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전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교환 ▲상호 활동 및 사업 홍보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문화재단 노성대 대표이사는 “백남준 아트센터와의 MOU 체결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유네스코창조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어아트 분야 특화와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미디어 관련 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故 백남준 예술가는 지난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INFO art'전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20세기의 선구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 뜻을 이어온 ‘백남준 아트센터’는 세계 유일의 비디오 아트 박물관으로 2008년 10월에 개관 이후 백남준 선생의 작품 세계에 대한 밀도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상설전․기획전 및 출판기획, 시민 및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 아트 특화를 목표로 지난 해 말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 ‘미디어큐브338’ 갤러리를 개관했고,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 백남준 아트 센터 라이브러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