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김정업)은 15일 학계,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경제･실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총선 공약개발을 위한 지역 정책개발단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책개발단 회의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및 지역 잇슈를 선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속있는 정책공약개발을 위해 각 분야별 의제와 매니페스토 형식에 맞는 구체적 정책공약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특히 정책개발단은 과거 한건주의식 또는 사업위주식 공약에서 벗어나, 실제 지역민과 서민 들의 입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정책과 공약이 필요한지 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서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정책공약과 관련 주요 의제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근본적 접근 방안 및 전략과 함께 지역민이 함께 향유하고 문화수도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관련 문화산업 유치 방안과 영육아 보육 및 기타 사회복지 문제를 비롯해,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영세자영업 및 저소득층 지원 문제,자동차 첨단부품소재산업 및 공단활성화 방안,광주천 정화 및 환경보존 문제,광주 R&D특구 집중 지원 육성 문제 등 정책공약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정업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피동적이고 수구적인 당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부담 없이 가까이 할 수 있는 친화적이고 개방적인 정당문화 조성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정책공약개발을 위한 의견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함께 광주지역경제활성화 및 서민복지 를 위한 비젼과 실효성있는 정책공약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당 지역정책개발단은 19대 총선 정책공약안 마련을 위해 15일 1차회의를 시작으 로 17일 2차회의에 이어 21일 3차회의에서 초안을 작성해, 23일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입장 으로 3월초 중앙당과의 논의를 거쳐 광주지역 19대총선 공약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