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박 ‘안 돼!’
[서구] 도박 ‘안 돼!’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2.0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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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

▲ 협약식 사진
도박은 죽어서도 못 고친다는 말이있다. 도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패가망신하고 이혼과 가정불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도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 서구 보건소는 광주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박중독에 대한 대책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광주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도박중독 문제를 상호 협력하고, 두 기관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박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양 기간은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상담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의 폐해를 최소화하고 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무금호보건지소 박상하 담당자는 “도박과 정신건강은 긴밀한 관계가 있다”며 “도박중독에 걸린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치유효과를 기대하고, 협약을 함으로서 적극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증진시키고, 도박중독에 대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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