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이민원·이채언·윤민호·황차은 선출
관심 끌었던 광산을 경선 장연주 낙마
관심 끌었던 광산을 경선 장연주 낙마
통합진보당 광주광역시당(윤민호·임택·윤난실)이 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5개 선거구 후보를 선출 확정했다.
이번에 선출된 통합진보당 광주지역 국회의원 후보는 △오병윤(서구을) △이민원(남구) △이채언(북구갑) △윤민호(북구을) △황차은(광산을) 후보이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100% 당원 직접투표로 후보를 선출했으며, 경선지역이었던 광산을의 경우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선출했다.
또한 서구갑에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정호 예비후보, 광산갑과 동구의 경우는 2차 당내 선출 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선출을 마칠 예정이다.
정당에서 처음으로 후보 공천작업을 시작한 통합진보당은 당 역사상 처음으로 광주지역 8개 전 선거구에 후보 선출을 완료하고, 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총선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3일 경선을 거쳤던 광산을의 장연주, 황차은 후보의 경선결과 황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은 여론조사에서 장 후보가 184표를 얻어 168표를 얻은 황 후보를 앞질렀으나 당원투표결과 장연주 후보가 140표를 (25%)를 황차은 후보가 407표(73%)를 얻어 광산을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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