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송갑석]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2.01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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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절실

 

 

송갑석 민주통합당(서구갑) 예비후보는 1일 광천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안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 후보는 “작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내 교통법규위반 단속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운전자들이 단속 카메라만 피하면 그만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며 “교통법규위반 과태료가 2배 올랐지만‘단속 카메라만 피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교통의식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06년 37건(56명), 2007년 46건(73명), 2008년 77건(115명), 2009년 101건(139명), 2010년 46건(53명)으로 나타났다.

송 후보는“어린이는‘걸어다니는 빨강 신호등’이다”라며“상대적으로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미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세삼한 보호”를 강조하고 "스쿨존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당국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를, 운전자들은 스쿨존에서는 감속운행과 신호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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