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순]“풍부한 경험 등 3박자 갖춘 무안·신안 적임자”
[황호순]“풍부한 경험 등 3박자 갖춘 무안·신안 적임자”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2.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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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순 민주통합당 (무안·신안) 예비후보가 1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당당하고 강력한 추진력, 풍부한 경륜, 중앙정치의 넓은 인맥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황호순이가 무안.신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황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한나라당의 정책실패,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실패, 측근 부패로 서민의 삶이 위기에 치닫고 있고, 1%를 위한 반서민 정책이 민생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렸다”며 “야당을 짓밟는 정치적 탄압은 견딜 수 있지만, 국민이 겪는 민생위기는 참을 수 없고, 현실이 되어버린 민생위기는 우리 농어민의 가슴에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후보는 또 “민주당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세력으로서 국민에게 인정받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국민들은 우리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40% 가까운 지지로 화답해 주고 있다”며 “하지만 곳곳에서 국민의 뜻에 반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무안.신안도 예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황 예비후보는 “군민의 뜻에 거스르는 행동을 일삼고 있는 무리들이 있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야권통합을 반대했던 세력, 군민들의 한표, 한표,로 만들어진 약속을 저버리는 세력들이 있다”면서 국민들이 민주당의 손을 잡아준 이유는 바로 제대로 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민주당의 참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더 이상 부도덕함과, 신뢰를 저버리는 세력에게 우리 무안.신안을 맡길 수 없다“면서 서삼석 전 무안군수를 꼬집었다.

황 예비후보는 ‘서삼석‘ 전 군수를 겨냥해 “무안기업도시의 완성을 위해 서삼석 후보를 공천하고, 그의 당선을 위해 불철주야 뛰었는데 서 후보가 군민들과 약속한 임기를 채우지 않고, 군민들의 뜻을 져버리고 출마한 것에 대해 공천을 준 입장에서 군민들에게 죄송스럽다”며 “서 후보의 출마는 군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정치적 도의에도 맞지 않다”고 서 후보를 비판했다.

한편, 황호순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민주당 쇄신위원.조직강화특위 위원, 서울특별시의회 4.5대 의원,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후보 보좌역,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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